엄청 오랜만에 이글루


  이글루 안 들어온지 이억만년 된 것 같은데 포스팅 했던거 뭐 좀 찾아보려고 들어왔다가 대충 올렸던 글들을 훑었다.
옛날에 쓴 글은...... 오질라게 오글거리고 난리가 났다. 부끄러워 죽겠네-_-;
쿨병걸린 것 처럼 써놨는데 또 겁나 뜨끈뜨끈하고 아니 하나만 해 하나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글루가 메인이고 쌉소리 하려고 트위터 계정을 판거였는데 어느새 트위터에 상주하고 있는 김킬아씨
예전에는 진짜 매일같이 들어오고 밸리도 훑고 그랬는데 지금 와서 보니 이글루도 아날로그 감성에 속해있는 느낌이다.
예전이고 지금이고 인터넷을 쓰는 양상은 비슷하지만 그 속도도 파급력도 차이가 크고(물론 트위터가 심하게 초단위이긴 하지만) 아무래도, 트위터나 페이스북이나, 심지어 인스타도 예전의 블로그처럼이 아닌 단문 위주의 글이 올라오기 때문에 예전과는 느낌이 많이 다른 것 같다.
물론, 굳이 따지자면 싸이가 활개를 치고 다닐 때에도 큰 차이가 없었다고 말 할 수 있을 지 모르겠지만 뭔가 갬성이 다르다고나 할까...
너무 꼰대같은 생각인가......?
어쨌든 나만해도 이제 과연 어리다고 할 나이는 아니지만, SNS의 홍수에 넘실넘실 떠다니고 있으니 요즘 20대들은, 10대들은 내가 지내온 시간과는 많이 다르긴 할 것 같다.

쓰면 쓸수록 꼰대 냄새가 심해지는 것 같은데 -_-

글 연성을 하다가 이글루에 들어와서 그런지 어쩐건지 그냥 머릿속에 있는 걸 막 쓰고 싶어져서 내가 무슨 말을 쓰는지 ㅋㅋㅋㅋㅋㅋㅋ 시간은 어느새 5시가 다 되어가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빨리 자야 되는데 잠은 왜 이렇게 자기가 싫을까

그리고 내일 아침 분명히 후회하겠지 아......

아무튼 이글루 여전히 멀쩡하게 서비스하고 있어서 기분이 좋다. 돌아올 수 있는 공간이 있는 기분?
:)
가끔 또 올게.

by 킬아 | 2018/09/06 04:48 | 그냥하는얘기에요, | 트랙백 | 덧글(0)

다음 시즌에의 고민

  약 1년간의 운동의 결과 15kg 정도가 빠졌다.
(-20kg에 도달하였었었;으나 현재는 매우 헤이해져서 15kg 감량한걸로-_-)

작년, 2013년 6월 중순부터 PT를 시작하여 6, 7, 8, 9, 10월 중순에 종료. 총 4달.
이것을 시즌1으로 친다면 시즌1에 17kg을 감량 후 10월 중순부터 11, 12, 2014년 1월까지 총 3달을 집에서 개인적으로 운동을 하였다.
어짜피 PT를 했을 때도 기본적으로 전신을 이용한 운동을 위주로 하였으니,
요가매트와 덤벨 정도만 있으면 집에서도 충분히 소화 할 수 있었다. 그렇다면 이것이 시즌2.
그리고 그 후 개인운동은 하였으나 식단조절이 매우 안되어-_-;;; 결혼은 해야 하겠기에 웨딩준비로 다시 PT샵을 찾음.
그래도 17kg 뺀 상태에서 3~4kg이 증가 하였으니 괴이ㅣㅣㅣ이ㅣ이잉장히 유지를 못한것은 아닌 것 같았;다는 자기 위로를 하며,
올해 2014년 2, 3, 4, 5, 6, 7월 까지 총 5달을 다녔다. 아직 7월이 중순 밖에 안 되었으니 사실 4.5달이라 할 수 있겠지만...
아무튼 이것이 시즌3.


 그리고 이제 시즌3가 끝나려 하는 이 시점에서,
나는 이 다음 시즌은 어떻게 해야 하는 가에 대한 기로에 서있다.

# 선택지는 다음과 같다 -_-

1. 시즌3를 끝내지 않고 계속 현재 PT샵에서의 레슨을 유지하며 셀프등골브레이커를 한다.
2. 시즌3를 끝내고 운동기구를 사서 (어떤 결론을 내려도 운동기구를 살거긴하다만-_-) 집에서 운동한다.
3. 시즌3를 끝내고 회사 근처의 헬스장을 끊어서 퇴근 or 야근 전 1시간을 이용하여 집에 가기 전에 운동을 한다.
4. 시즌3를 끝내고 집 근처의 헬스장을 끊어서 퇴근 or 야근 전 1시간을 이용하여 집에 가기 전에 운동을 한다.
5. 운동이고 나발이고 집에서 신나게 롤이나 한다.


그리고, 이 진행 방법들의 각각의 장단점은 다음과 같다.

1. 시즌3를 끝내지 않고 계속 현재 PT샵에서의 레슨을 유지하며 셀프등골브레이커를 한다.
  --> 장점1. 트레이너쌤의 압박과 협박과 괴롭;힘으로 어떻게든 유지 or 감량을 할 수 있음.
         장점2. 원래 하던 곳이기 때문에 쌤이 내 몸 상태를 잘 알고 있다는 사실에서 얻을 수 있는 여러가지 메리트가 있음.
  --> 단점1. 원래 하던 곳이 목동이기 때문에 목동에서 운동을 마치고 강동까지 오려면 빡쎔.
         단점2. 원래 하던 곳이기 때문에 오는 단점도 있을 수 있을 것 같다. 익숙해져서 긴장감이 없다거나.
         단점3. PT는 비싸.....
         
2. 시즌3를 끝내고 운동기구를 사서 (어떤 결론을 내려도 운동기구를 살거긴하다만-_-) 집에서 운동한다.
 --> 장점1.
비용절감을 할 수 있다. 
        장점2. 내가 하고 싶은 운동을 눈치 안보고 할 수 있음.
                  (헬스장에서 전신운동하려면 왠지 부끄럽*-_-*더라. 다들 기구운동해서...)
 --> 단점1. 내가 과연 집이라는 졸라편한-_-공간에 가서 운동을 할;까?;; 
                 심지어 집에는 이제 사자도 있음. 이것이 매우 엄청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단점2. 혼자 운동을 집에서 후리하게 할 때, 왠지 힘들다고 느껴지면 빡세게 잘 안하게된다;;

3. 시즌3를 끝내고 회사 근처의 헬스장을 끊어서 퇴근 or 야근 전 1시간을 이용하여 집에 가기 전에 운동을 한다.
--> 장점1.
회사와 이동거리가 가깝고 야근 시에도 운동을 할 수 있다.
       장점2. 같은 팀원들도 헬스장을 다니기 때문에 혼자 운동을 하지 않고 여럿이 운동을 다닐 수 있어 전의상실을 막을 수 있다.
--> 단점1. 왠지 싫다...........

4. 시즌3를 끝내고 집 근처의 헬스장을 끊어서 퇴근 or 야근 전 1시간을 이용하여 집에 가기 전에 운동을 한다.
--> 장점1.
집과 가까워 주말에도 손쉽게 운동을 갈 수 있다.
--> 단점1. 집과 가까워 헬스장을 가지 않고 바로 집에 갈 가능성이 있다-_-;;;

5. 운동이고 나발이고 집에서 신나게 롤이나 한다.
--> 장점. 롤을 한다.
--> 단점. 롤을 한다.




제일 끌리는건 사실 5번이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는 파멸-_-

5번을 제외하고; 끌리는 방법은.........................


모르겠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이 망할 결정장애성격 -_- 또 나왔다.
으어...............

일딴 열씸히 글은 썼고 1시가 넘었으니 포스팅은 하고 나중에 결정하기로 한다;;;;;;;;;;




by 킬아 | 2014/07/16 13:13 | 트랙백 | 덧글(1)

진짜 몇년만의 포스팅

 몇년만에 이글루에 글을 끼적이는건지 모르겠다;;
일본갔다와서 그 후에 잠시... 했었으니까 거의 삼사년 만이려나??
싸이는 망
트위터는 쫌 괜찮고
페이스북은 행복한척 열정적인척 신나는척이 가득한 세상이라...
조강지처 -_- 를 찾는 마음으로;;; 이글루에....
게다가 SNS에서는 이렇게 길게 쓸 일이 없기 때문에 간만에 이렇게 길게 쓰는것도 재밌을 것 같고 해서....,

..........-_-


아아ㅏㅏ아ㅏ아아.....................

모든게 다 허망해지는 순간이다.
나에게 확신을 말해놓고는 이건 배신이다, 라고 말하며 욕하고 싶지만
이제는 그렇게 열내면서 화낼 기운도 자신도 없다.
그렇다고 이 인연을 놓기에는... 자신이 없다.
그것도 내 의지로 놓고 아니고 할 상황은 또 아니기에 더욱 더 답이 없다.

잠시 생각할 시간을 갖자는 말 한마디로
내 시간은 정지되었고

이것은 마치... 뭐랄까...
세이브 지점에 세이브 해놓고 게임 종료한 기분......-_-이랄까...


으.............................

아무 생각도 하고 싶지가 않다...


-_-

by 킬아 | 2013/06/19 12:53 | 그냥하는얘기에요, | 트랙백 | 덧글(0)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